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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아觀我Guanah Story

일상 속 소품을 그린 미국의 화가 : 안나 발데즈(Anna Valdez)

Guanah·Hugo 2024. 8. 29. 22:36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일상 속 소품을 그린 미국의 화가, 안나 발데즈(Anna Valdez)

작가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주로 정물화를 그리는데,
식물(화분)과 직물(텍스타일),책, 그리고 노트북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등장합니다.
 

일상 속의 평범한 생활풍경이 그대로 자신의 작품 속 소재가 되어 색과 형체로 속삭이는 듯합니다.
 

이론과 정치, 그리고 예술에 관심이 있는 철학과 졸업생인 작가는,
생생한 정물화로 자신의 일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작품은 정물화인 동시에 또 하나의 ‘자화상’으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이처럼 작가는 자신의 기억 속 정겨운 풍경 외에도,
자신의 주변 환경과 생활 공간 안에서 작품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공간에서 찾습니다.
 

고고학 및 사회 문화 인류학에 대한 학문적 지식도 풍부한 작가는,
그림과 애니메이션을 문화적 자기 해석이라고 보는데,
자기 자신을 "시각적인 형식을 통해 나 자신의 전통과 역사를 조사하는 다양한 서사에 종사하고 있다"
고 소개합니다.

 


평범한 일상은 반복되면서 전통이 되고,
그 흔적들은 바로 자기의 역사로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겁니다....
 

 

 

 

 

 

 

 

 

 

 

 

 

 

 

 

 

 

 

 

 

 

 

 

 

 

 

 

안나 발데즈(Anna Valdez), 미국 출신의 화가.
화려한 패턴들과 싱그러운 화초가 함께하는 선명한 색감의 작품들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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