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 觀我 Story

걷기 문화탐방 5 답사여행 소식 1 - 청와대, 인사동, 우정총국, 불교중앙박물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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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문화탐방 5 답사여행 소식 1 - 청와대, 인사동, 우정총국, 불교중앙박물관

Guanah·Hugo 2023. 6. 6. 23:17

출처 :  (사)국립춘천박물관회 | BAND

 

우리는 계획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였기에 '청와대 사랑'방에 들러 전시물을 관람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 앞 분수대

 
 
예약시간에 맞춰 청와대 정문앞에 왔는데요, 엄청난 인파에 놀랐습니다.
 
 
정문을 들어서서 본관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찰~칵 !
 
 
TV에서 많이 본 익숙한 모습이죠.
 
 
사전예약을 마쳤기에 당당하게 입장했으나 본관입장을 기다리는 긴줄 가까이 가보니,
'입장 예상시간 1시간 30분'라고 써 있네요...헉
 
 
내부 입장은 포기 ㅠ... 사전예약하느라 한달전에 새벽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었는데,
예약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청와대 영빈관입니다.
 
 
역시 뉴스에서 많이 보던 모습이죠 ?
 
 
 
일제때 부터 있었던 구 청와대 본관(총독관저-경무대-구청와대) 터
 
  
대통령관저로 들어가는 삼문, '인수문'입니다.
 
 
 
대통령관저, 내부는 공개하지 않네요.

창을 통해 안을 볼 수 있는데 어두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는 등 관람객을 위한 배려는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관리자들의 강압적인 말투 !...
이러고도 국민을 위한 개방인지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녹지원에 있는 엄청난 규모의, 잘 생긴 소나무.

개인적으로 청와대에서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건물이야 새로 지을 수 있지만,
나무는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단시간에 이렇게 멋지게 키울 수 없겠죠...
 
 
 
상춘재,
멋들어진 한옥입니다.

대통령이 외국 정상이나 귀빈을 만나던 곳이죠.
지금도 용산 그분이 가끔 이용하는...
 
 
 
침류각,
1900년대 초에 세워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청와대를 나오며 마주한 경복궁 신무문. 
 

청와대 앞 길, 가로수가 훌륭합니다.

 

인사동에서 점심과 후식을 하고 조계사 옆 '우정총국'에 왔습니다.

1844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우편제도를 도입하여 건립한 우체국입니다.

갑신정변의 현장이기도 하고요.

 

 

바로 옆에 불교중앙박물관이 있습니다.

마침,
두개의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기에 잠시 들렀지요.
 
 

첫 번째 전시입니다.

 

'장곡사금동약사여래좌상'과 '복장유물'입니다.

1346년 제작되었습니다.

국보입니다.

 

 
'개운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복장유물'입니다.
1274년 수리하고 넣은 발원문이 복장에서 나왔으니,
최소 그 몇십년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보물입니다.
 
 

위 복장품 사진들은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전시, '명작, 흙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특별전입니다.

경주, 삼척, 군위, 함안, 양양 등에서 발굴된 신라의 불교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단연 최고는 이번전시회에 최초로 공개되는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입니다.

화려한 영락장식, 광배에 조각된 섬세한 문양으로,
신라 불교미술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 불상은 5년간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최초로 특별 전시되었습니다.

국보급 유물로 국립춘천박물관에 소장되기를 간절하게 바래 봅니다.
 

위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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