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아침바다를 보다 본문
출처 : 모야모 매거진 바부텡이
바람 한 점 없는 아침 바다
호수처럼 잔잔한가 하면 거울처럼 맑았다.
바부텡이 세숫대야가 비칠 것 같아 비춰보려다
발 젖기 싫어 참았다.
살림엔 눈이 보배라 했던가
그때 햇살에 반짝이는 것들
억겁의 세월 동안 파도에 씻겨 닳고 닳은 조약돌이었다.
갈고닦아 보석처럼 빛나면 앤 생길 때 선물해야겠다.
아침 해가 뜬다
꽃도 아름답다
예쁜 꽃이다
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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