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19 (4)
Guanah 觀我 Story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한잎 두잎 따다 모아둔우리 어머니 시집갈 때 백년해로 꽃신 신고 떠나와님 떠나 가시는그 발길 위에올망졸망 그립던 얼굴은올 때는 땅의 짚신을 신고떠날 때는 꽃비 내리듯배롱나무 꽃잎 따다 가시는 발길버선발이 꽃잎 인장되어낙관落款의 사랑했던 마음들사랑의 길이그토록 어려워라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 되어먼 길 가시는 길배 떠나는 선착장엔시집올 때 신주 모시듯세월의 손에 의지도 못하고꺼내신 지도 못한 채 남겨둔뽀얀 먼지 속의 고깔 속꽃신의 하얀 마음이늘 안개 낀 강을 건너는 마음이었으랴그래자연은 쉼 없이 변화하고살아가기 위해몸부림이라도 치는데 말이다하물며 사람의 바람의 끝은유리병 속 밀알로 가득 채우고또 채워가는 마음을속세의 때를 씻어내지 못한그해 흰 겨울 눈이 ..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Naomi Fuks는 1966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항상 그림을 그렸고 모든 형태의 예술에 매료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페인팅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혼합 매체 기법을 사용합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말해줍니다. 민족적 얼굴, 추상적인 원시적 요소, 비유적 요소 등 독특한 터치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깊은 생각. 이스라엘 예술가, Naomi Fuks 그녀의 그림은 일련의 아이디어를 표현합니다. 추상과 비유, 화려한 질감, 정물, 민족적, 고대적 감각의 조화로운 조합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전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때로는..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백부자학명 : Acontium coreanum (H.Lev.) Rapaics꽃말 : '아름답게 빛나다'꽃 운세 : 당신은 키스하고 싶나요? 나를 안고 싶나요?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잔인한 사람이군요.자신만만한 당신! 조금 더 자중이 필요해 보입니다.7월 19일의 탄생화인 백부자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백부자'를 아시나요?'노랑돌쩌귀', '노랑바꽃', '관백부'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백부자는,학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반도에 자생하고 있으며 주로 석회암 지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그러나 예로부터 약재로 남획되어 개체 수가 급감하였으며,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백부자는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