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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금영화(3월 24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금영화
학명: Eschscholzia californica Cham.
꽃말: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꽃 운세: 자기감정에 솔직해져야만 비로소 참된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월 24일의 탄생화는 바로 ‘금영화(캘리포니아포피)’입니다.
금영화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주황빛의 금영화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캘리포니아포피’, ‘캘리포니아양귀비’, ‘서양 양귀비’
라고도 불리는 금영화는,
5~8월에 흰색, 주황색, 황색 등의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꽃잎은 4장으로 넓은 타원형이며,
꽃받침 잎은 2개로 꽃이 필 때 떨어집니다.
금영화의 열매는 2개로 갈라지며,
검은색의 씨앗이 흩어집니다.

가장 아름다운 금영화 서식지
금영화는 캘리포니아주의 공식 꽃으로 캘리포니아의,
‘Antelope Valley(앤틸롭 벨리) 양귀비 보호구역’,
에 가게 되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금영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넓은 들판에 주황빛의 카펫이 깔린 듯,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직전 겨울의 강수량과 일조량에 따라,
꽃의 개화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
운이 아주 좋다면,
들판과 언덕을 빼곡하게 덮고 있는 금영화와 야생화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금영화
캘리포니아의 양귀비 보호구역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곳곳에서 금영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이브로도 즐길 수 있는 경주의 천북면 물천리 도로변에는,
주황빛 금영화와 수레국화, 꽃양귀비, 사계장미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납니다.
이외에도 전남 장성 황룡강,
남양주 물의 정원,
여러 식물원에서도 금영화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탄생화인 금영화는
‘희망’,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요즘,
‘희망’의 메시지를 가진 금영화를 보며,
어디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날들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며,
잠시나마 마음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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