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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의 별, 오니소갈룸(2월 27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출처 : blog.naver.com/ipension
이름: 오니소갈룸
학명 : Ornithogalum spp.
꽃말 : ‘순수’, ‘일편단심’
꽃운세 : 순수하기 때문에 오해를 받는 당신입니다.
2월 27일의 탄생화는 바로 ‘오니소갈룸’입니다.
오니소갈룸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구근성 여러해살이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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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flickr _ rolf268 >
오니소갈룸은 3~5월에 흰색, 연녹색, 주황색 등의 꽃이 피어납니다.
꽃은 산방화서 또는 총상화서로 꽃대 끝에 우산모양으로 모여 달리며,
맑은 날에 꽃이 피고 어두운 날이나 밤에는 꽃을 오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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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소갈룸은 ‘베들레헴의 별(Star of Bethlehem)’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베들레헴의 별(Star of Bethlehem)이란
신약성경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당시,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베들레헴의 별’의 인도를 받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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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flickr _ Jindrich Shejbal >
이후에 이 밝게 빛나던 별은 별똥별이 되어 땅에 떨어져 꽃이 되었는데,
바로 그 꽃이 ‘베들레헴의 별(Star of Bethlehem)’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오니소갈룸의 꽃이 반짝이는 별을 닮아,
‘베들레헴의 별’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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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오니소갈룸_움베라툼 >
오니소갈룸은 이처럼 별을 닮은 꽃과 신성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성탄별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의 세례, 혼인과 장례 등에 꽃다발과 장식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흰색의 꽃과 ‘일편단심’이라는 꽃말로 특별한 신부의 부케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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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모자(광주)님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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