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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의 숨겨진 힘(글 : 앤절라 포사다-스와퍼드, 사진 : 크리스티안 지글러) 본문
선인장의 숨겨진 힘(글 : 앤절라 포사다-스와퍼드, 사진 : 크리스티안 지글러)
Guanah·Hugo 2024. 11. 18. 21:05출처 : https://www.nationalgeographic.co.kr/news.php?mgz_seq=267&aseq=100465
과학자들은 사와로 선인장의 가시에,
나무의 나이테처럼 과거의 기후 환경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
사와로 선인장의 미색과 노란색 꽃은 선인장의 꼭대기 주변에서 차례로 개화한다.
소노란 사막은 미국과 멕시코 양국에 걸쳐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약 140종의 선인장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건조해지는 환경에서 시험을 받고 있다.
토종벌 한 마리가 선인장 꽃을 수분하고 있다.
토종벌은 양봉꿀벌보다 더 성공적으로 사막의 선인장을 수분한다.
선인장은 그 대가로 토종벌이 새끼를 먹이는 데 필요한 특정한 종류의 꽃가루를 제공한다.
선인장 하나에는 다양한 특징이 있을 수 있다.
상제각선인장에서 이렇게 새로 나는 가시들은 아래쪽에서 짧은 길이를 유지한다.
위쪽에서는 다른 가시들이 빽빽한 강모처럼 돋아나 저마다 최대 약 10cm까지 자란다.
한 작은긴코박쥐가 사와로 선인장의 꽃에서 달콤한 꿀을 마시고 있다.
이 꽃은 밤에 한 차례 피었다가 다음 날 오므라든다.
벌새 한 마리가 멕시코 토착종인 문어다리선인장의 꽃을 살피고 있다.
이 선인장의 가시투성이 줄기는 최대 약 9m까지 자라 덤불을 이룬다.
사막을 상징하는 식물인 사와로 선인장마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이 선인장은 극심한 더위와 가뭄, 산불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선인장과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3500만 년 전에 진화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하고 기이한 식물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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