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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금강앵무를 지키는 천연 요새(글 : 에리크 피네도, 사진 : 리키 아사르코야) 본문
초록금강앵무를 지키는 천연 요새(글 : 에리크 피네도, 사진 : 리키 아사르코야)
Guanah·Hugo 2026. 4. 6. 07:08출처 : [초록금강앵무를 지키는 천연 요새]-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초록금강앵무들은 고립된 환경 때문에 독특한 아종으로 분화했다.
현재 이 개체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초록금강앵무는 밀렵꾼들이 반려동물 암시장에서 거래할 목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종에 속한다.
멕시코에서 밀거래되는 앵무새의 경우
10마리 중 여덟 마리가 소비자에게 운송되는 과정에서 폐사한다.
PHOTO: JOEL SARTORE, DENVER ZOO, UNITED STATES

싱크홀 인근에 자리한 지역사회 산타 마리아 데 로스 코코스에서는
주민들이 생태 관광을 통해 초록금강앵무로부터 수익을 얻고 있다.
이들은 조류 관찰자들을 위한 안내 및 숙박 서비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한다.

규모가 1500만m³에 이르는 소타노 델 바로에는
거대한 싱크홀을 둘러싸고 있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에 초록금강앵무의 둥지 터들이 있다.
PHOTO: ALEJANDRO GUTIERREZ

절벽에 나 있는 둥지 터에 초록금강앵무 한 쌍이 앉아 있다.

조사단은 멕시코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이 보호구역을 탐사할 수 있었다.
동굴학자 에드문도 코르테스 소리야(왼쪽)가
455m 깊이의 싱크홀로 내려가는 하강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이 초록금강앵무들은
싱크홀에 고립된 까닭에 독특한 아종으로 분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싱크홀에는 약 80마리만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근친 교배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

싱크홀에서 채집한 깃털의 유전자를 분석해
멕시코 전역의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개체들의 깃털과 비교했다.
이 분석 결과는
사육 번식과 재도입을 통해 개체군을 늘릴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초록금강앵무의 혈통을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인하기 위해 싱크홀 바닥과 주변 지역들에서 깃털을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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