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정월대보름날 - 사랑한다면 만월처럼 본문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정월이라 대보름 날
떠오르는 달을 바라보네

사랑도 저 달 같아
둥근 마음이어라

인연의 달에 뜨는 달은 그믐달

아직은 보이지 않는 마음
바다에서 깨어난 빛이
수평선 위로 번져 오듯

만남의 달은 반달

동쪽에서 뜨는 마음도
서쪽에서 기다리는 마음도
늘 같은 자리, 같은 마음

사랑의 달은 정월대보름달

우리 사랑
견우와 직녀처럼
일 년에 한 번 만나도
가장 밝게 빛나는 사랑

이별의 달은 초승달

언제나 당신의
우산이 되어주는
당신을 닮은 사랑의 눈썹이
되어주는 달
















'관아觀我Guanah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랜트 우드 (Grant Wood, 1891-1942) (0) | 2026.03.04 |
|---|---|
| 사랑의 마실 - 기다려 왔어 (0) | 2026.03.04 |
| 개비 말파스 (Gabby Malpas, 뉴질랜드) (0) | 2026.03.02 |
| 산나물, 너는 나의 봄이다 (봄내 422호, 2026년 03월) (0) | 2026.03.02 |
| 네덜란드의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 1450년경~1516년) (0) | 2026.03.02 |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