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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소품을 그린 미국의 화가 : 안나 발데즈(Anna Valdez) 본문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일상 속 소품을 그린 미국의 화가, 안나 발데즈(Anna Valdez)
작가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주로 정물화를 그리는데,
작가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주로 정물화를 그리는데,
식물(화분)과 직물(텍스타일),책, 그리고 노트북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등장합니다.
일상 속의 평범한 생활풍경이 그대로 자신의 작품 속 소재가 되어 색과 형체로 속삭이는 듯합니다.
이론과 정치, 그리고 예술에 관심이 있는 철학과 졸업생인 작가는,
생생한 정물화로 자신의 일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작품은 정물화인 동시에 또 하나의 ‘자화상’으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이처럼 작가는 자신의 기억 속 정겨운 풍경 외에도,
자신의 주변 환경과 생활 공간 안에서 작품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공간에서 찾습니다.
고고학 및 사회 문화 인류학에 대한 학문적 지식도 풍부한 작가는,
그림과 애니메이션을 문화적 자기 해석이라고 보는데,
자기 자신을 "시각적인 형식을 통해 나 자신의 전통과 역사를 조사하는 다양한 서사에 종사하고 있다"
고 소개합니다.
평범한 일상은 반복되면서 전통이 되고,
그 흔적들은 바로 자기의 역사로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겁니다....
안나 발데즈(Anna Valdez), 미국 출신의 화가.
화려한 패턴들과 싱그러운 화초가 함께하는 선명한 색감의 작품들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화려한 패턴들과 싱그러운 화초가 함께하는 선명한 색감의 작품들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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