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놀라운 희귀 식물(글 : 세라 와스너 플린, 사진 : B 크리스토퍼 외)

출처 :  [8가지 놀라운 희귀 식물]-내셔널지오그래픽Kids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1. 시체 썩는 냄새를 풍기는 꽃

시체 썩는 냄새를 풍기는 타이탄아룸.

│사진: B 크리스토퍼

 

타이탄아룸은 ‘시체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식물이에요.

별명에 걸맞게 타이탄아룸은 썩은 고기 냄새를 풍겨서 쇠똥구리와 송장벌레처럼 꽃가루를 옮기는 곤충을 끌어들여 가루받이를 해요.

원산지인 열대 우림에서 키 3.7m, 무게 77kg까지 자라요.

 

2. 소름 돋는 핏방울

갓에 선홍색 액체가 맺힌 피즙갈색깔때기버섯.

│사진: DP 와일드라이프 펀자이

 

축축한 상태일 때 어린 피즙갈색깔때기버섯의 갓에는 걸쭉한 선홍색 액체가 맺혀요.

보기에는 혐오스러워도 실제로 독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주로 발견되는 버섯이에요.

 

3. 손가락을 닮은 과일

사람의 손가락처럼 열매가 갈라져서 자라는 감귤류의 일종, 불수귤.

│사진: 셰이픈컬러

 

사진 속 물체는 오징어의 다리일까요,

아니면 이상하게 생긴 오렌지일까요?

바로,

사람의 손가락처럼 열매가 갈라져서 자라는 감귤류의 일종인 불수귤이랍니다.

 

눈에 띄지 않는 땅속에서 자라다가 땅 위로 솟아나 꽃을 피우는 하이드로나아프리카나.

│사진: 맬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