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으로 가득한 길(글 : 노리에 퀸토스, 사진 : 데이비드 메디슨 외 1명)

출처 :  [축복으로 가득한 길]-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각 사찰에서는 순례자들의 순례길 스탬프북에 특별한 붉은색 도장과 손으로 직접 쓴 서예 글귀를 남겨준다.
DAVID MADISON, GETTY IMAGES

 

시코쿠섬 최남단에 자리한 영원한 행복의 사찰(곤고후쿠지)은,

시코쿠 헨로미치를 구성하는 88곳의 사찰 중 38번째 사찰이다.

DAVID MADISON, GETTY IMAGES

 

전통 조끼에 모자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짚으면 ‘오헨로상’이라고 불리는 순례자를 상징하는 복장이 완성된다.

JOHN LANDER, ALAMY STOCK PHOTO

 

[사찰을 따라 걷다]

순례자들은 시코쿠섬을 빙 둘러 자리한 사찰을 하나하나 지나간다.

총 길이가 1200km에 이르는 이 순례길을 한 바퀴 돌다보면 불교 사찰 88곳을 모두 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