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마티스(Henri Matisse)의 실내 풍경, 창(window), 책 읽는 여인 본문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Henri Matisse - Anemones by the Window.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화가로 여겨지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는 20세기 회화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야수파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회화의 위대한 거장으로 불리운다.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은 그림부터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은 그림부터
단순한 형상에 보색 관계를 살린 원색의 야수파 스타일,
그리고 독보적인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지는 컷아웃(Cut out) 작품까지
정물, 풍경, 인체, 초상화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어떤 대가들의 그림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어떤 대가들의 그림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의 작품은 현대인들의 일상에 에너지와 휴식을 안겨준다.

Henri Matisse - Interior with a Violin Case, 1919
마티스는 일찍부터 화가가 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마티스는 일찍부터 화가가 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파리에서 법학 전공을 한 그는
건강 문제로 요양하던 중
어머니가 사주신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다
화가로서의 길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1893년 파리 국립 미술학교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세잔의 영향으로
어두운 색조의 정물화, 풍경화를 그렸다.

Henri Matisse - Interior With Etruscan Vase.

Henri Matisse - Le Tabac Royal, 1943

Henri Matisse - Pascal's Pensees, 1924

Henri Matisse - Still LIfe, Pineapples, Fruit Bowl, Fruit, Vase of Anemones, 1925

Henri Matisse - Still Life with sleeper, 1940

Henri Matisse - Interior at Nice, the Siesta.

Henri Matisse - Interior at Etretat, July 14,1920

Henri Matisse - Window in Nice, 1919

Henri Matisse - Open Window at Collioure.

Henri Matisse - Open Window at Collioure.
색조의 변화, 활기 넘치는 그림들
마티스는 1905년 여름,
색조의 변화, 활기 넘치는 그림들
마티스는 1905년 여름,
지중해 연안의 콜리우르에서
앙드레 드랭과 함께 지내며
자신의 작품세계에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화창한 풍광만큼 밝아진 색조는
화창한 풍광만큼 밝아진 색조는
아프리카, 모로코 등지를 여행하면서 받은 영감으로 인해
빨강, 초록, 주황과 파랑, 노랑과 보라 등 강렬한 보색대비로 바뀌었다.
자연광이 포함된 색조로
자연광이 포함된 색조로
보다 활기 넘치는 그림들을 그리게 된 마티스는
색채 그 자체가 아닌,
색채를 통해서 사물의 형태와 조형성을 화면에 담고자 했다.
1910년대 이후에는
1910년대 이후에는
프랑스 남부지방 니스에서
지중해 풍경에 영감을 얻어 작품을 그리기도 했다.
특히 바다의 푸른 색과 빛의 강렬함을 재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갔다.

Henri Matisse - Woman Reading at a Dressing Table (Interieur, Nice), 1919
1918년부터 1921년 사이
1918년부터 1921년 사이
마티스가 종종 머물던 니스의 한 호텔 객실을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섬세하게 표현된 색채와 빛으로 인해
마치 파스텔화를 보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여인의 뒷 편에 열려있는 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여인의 뒷 편에 열려있는 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공기는 실내에 부드럽게 퍼져나가며,
바깥 세상과 실내 공간의 경계를 넘나든다.
나른함을 풍기며 책을 읽고 있는 여인과
나른함을 풍기며 책을 읽고 있는 여인과
실내에 드리워진 그림자,
테이블 위에 있는 정물들,
그리고 왼쪽 하단까지 길게 그려진 커튼은
그림 안에서 조화롭게 자리하며 안정감을 주고 있다.
옅은 노랑과 회색, 핑크의 한 부분과 유난히 파랗고 선명한 바다 풍경은
옅은 노랑과 회색, 핑크의 한 부분과 유난히 파랗고 선명한 바다 풍경은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며 실내 공간이지만,
지중해의 풍광을 한껏 느낄 수 있다.

Henri Matisse - The French Window at Nice, 1919
햇살이 비치는 실내 한 가운데 앉아있는 여인은
햇살이 비치는 실내 한 가운데 앉아있는 여인은
책을 읽다말고 앞을 바라보고 있다.
세로로 긴 캔버스의 바닥까지 뻗어있는
세로로 긴 캔버스의 바닥까지 뻗어있는
하늘색 프랑스식 창문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창문 너머 보이는 황금빛의 풍경과 함께 눈부시게 쏟아지는 빛이 따사롭다.

Henri Matisse - Interior at Nice 1918

Henri Matisse - My Room At The Beau Rivage.
마티스는 유난히 창문을 좋아하였고,
많은 창(窓)을 작품에 담아냈다.
창은 공간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줌과 동시에
동일한 공간 속에서 분리가 아닌
그림 안에 또 하나의 그림으로서 자리잡는다.
“창(窓)은 내게 있어
“창(窓)은 내게 있어
공간이라는 수평선으로부터
나의 작업실 내부로 이르는 하나의 통일체이다.
창문 너머 지나가는 배들도
창문 너머 지나가는 배들도
내 주변의 친근한 사물들과
동일한 공간 속에 존재한다.
창문이 있는 벽은
창문이 있는 벽은
두 개의 다른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는 마그리트 [The Reader, Marguerite Matisse], 앙리 마티스, 1906년, 그르노블 시립박물관.

Henri Matisse - Girl Reading.
마티스는 일반적으로
마티스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얼굴과 인체를 자유롭게 변형하고 거침없는 색채를 사용하였기에
선뜻 모델이 되겠다고 나서는 여성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아내와 딸을 모델로 하여 많은 그림을 그렸는데,
그래서 초반에는 아내와 딸을 모델로 하여 많은 그림을 그렸는데,
그녀들은 마티스가 그 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데에 중요한 존재였다.

Henri Matisse - Interior at Nice, Seated Woman with a Book.

Henri Matisse - Woman in a Purple Coat, 1937
몇몇의 여인들이 그의 작품에 모델로 등장하였고,
몇몇의 여인들이 그의 작품에 모델로 등장하였고,
말년의 연인으로도 알려져 있는 모델 리디아 델렉토르스카야를 포함하여
여성 모델들을 화폭에 담은 마티스는
책읽는 여인과 소녀를 주제로 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어항 앞의 여인 [Woman Before an Aquarium], 앙리 마티스, 1922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마티스의 실내 풍경 속 여인은
마티스의 실내 풍경 속 여인은
남성이나 주변의 도움을 통해서가 아닌
책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는 자율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enri Matisse - The Painting Session.
위 작품은
위 작품은
왼쪽 한 켠 캔버스 앞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여인을
한가로이 담아내고 있다.
블랙으로 채워진 뒷 공간에 자리잡은 둥근 거울에는
화병과 그 너머로 바다 풍경이 보인다.
창문처럼 보이기도 하는 거울 속의 풍경이
이 그림의 공간과 보는 이의 감각을 확장시켜준다.

Henri Matisse - The Conversation, 1911
말년에 마티스는 아내와 헤어지고
말년에 마티스는 아내와 헤어지고
다 큰 자녀들은 각자의 삶으로 흩어져 고독한 생활을 보냈다.
관절염과 폐렴, 심근경색 등 병으로 고통스러운 노후를 보내야 했던 마티스는
다행히도 말년에 니스가 내려다 보이는 널찍한 화실에서
그의 모델이었던 러시아 여인의 보살핌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삶을 이어갔다.

앙리 마티스 (1949년) ‘로버트 카파’가 찍은 사진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서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서
긴 막대에 크레용을 매달아 그림을 그릴 정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의 작품 세계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창가의 바이올리니스트 > 앙리 마티스, 1918년, 조르주 퐁피두센터.
마티스는 실제로 바이올린 연주를 즐겼고,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작품 속 남성은 마티스 본인이며
따라서 이 작품은 일종의 자화상(self-portrait)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Henri Matisse - Girl with a Green Dress.
지중해의 풍광이 느껴지는 그의 실내 풍경 그림들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지중해의 풍광이 느껴지는 그의 실내 풍경 그림들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보다 도심의 소음이 느껴진다면
지중해의 햇살과 책읽는 여인의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마티스 곁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티스의 실내 풍경, 창 window 과 책 읽는 여인 – 오픈에디션)/ 참조: 그림같은 세상, 황경신, 2002, 아트북스

아침식사 [The Breakfast], 앙리 마티스, 1919~1920년, 필라델피아 미술관.

Henri Matisse - Woman Reading.

Henri Matisse - The Silence that Lives in Houses.

Henri Matisse - Girl in Pink in an Interior.

Henri Matisse - Sun-Striped Interior.

Henri Matisse - Red Interior, Still on a Blue Table.

붉은색 실내 [Grand intérieur rouge], 앙리 마티스, 1948년, 조르주 퐁피두센터.

Henri Matisse - Landscape viewed from a Window.

제라늄이 있는 정물 [Still Life with Geraniums], 앙리 마티스, 1906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Henri Matisse - Interior at Collioure.

Henri Matisse - Studio, Quai St-Michel.

Henri Matisse - The Bay of Nice.

Henri Matisse - The Black Door 1942

Henri Matisse - The Blue Blouse.

Henri Matisse - Interior, Flowers and Parrots.

Henri Matisse - The Moraccans, 1916

Henri Matisse - The Painter and His Model.

Henri Matisse - Interior with a Violin.

Henri Matisse - The Piano Lesson.

Henri Matisse - Pianist and Checker Players, 1924

Henri Matisse - The Red Table.

데이지 [Daisies], 앙리 마티스, 1939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Henri Matisse - Two Girls in a Yellow and Red Interior.

Henri Matisse - Woman Reading (La Liseuse), 1895

Henri Matisse - Woman at the Window, Nice.

Henri Matisse - Woman on Balcony with Green Umbrella.

Henri Matisse - Entrance to the Kasbah.

붉은 고기 어항이 있는 실내 [Interior with a Bowl with Red Fish], 앙리 마티스, 1914년, 조르주 퐁피두센터.

금붕어 [Goldfish], 앙리 마티스, 1911년, 푸시킨 국립미술관.

창문 [The Window], 앙리 마티스, 1916년, 디트로이트 미술관.

Henri Matisse - Interior with Phonograph, 1924

Henri Matisse - Blue Interior With Two Girls.
창은 다 유리로 되지만
내 창에서는
나무의 푸른 잎이다.
생기 활발한 나뭇잎
하늘을 배경으로
무심하게도 무성하게 자랐다.
때로는 새도 날으고
구름이 가고
햇빛 비치는 이 유리창이여
-유리창/ (천상병·시인, 1930-1993)
창은 다 유리로 되지만
내 창에서는
나무의 푸른 잎이다.
생기 활발한 나뭇잎
하늘을 배경으로
무심하게도 무성하게 자랐다.
때로는 새도 날으고
구름이 가고
햇빛 비치는 이 유리창이여
-유리창/ (천상병·시인, 1930-1993)

Henri Matisse - Vase of Amaryllis, 1941

Henri Matisse - Interior In Yellow And Blue.

Henri Matisse - Red Studio.

Henri Matisse - Harmony In Red.

화가의 가족 [The Painter's Family], 앙리 마티스, 1911년, 에르미타슈 미술관.

Henri Matisse - The Artist and his Model.

Henri Matisse - The Morning Session, 1924

Henri Matisse - The Three O'Clock Sitting, 1924

처마 밑의 스튜디오 [Studio Under the Eaves], 앙리 마티스, 1901~1902년, 피츠윌리엄 박물관.

자화상 [Self-Portrait], 앙리 마티스, 1906년, 코펜하겐 국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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