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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 觀我 Story
출처 : 모야모 매거진 꼬꼬마정원사 이름 : 아네모네 학명 : Anemone coronaria L. 꽃말 : '기대' 꽃 운세 : 당신은 고독에 빠지기 쉬운 사람이므로 적극적으로 교제의 범위를 넓혀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4월 2일의 탄생화인 아네모네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아네모네를 좋아하시나요? 아네모네는 4~6월에 보라색, 빨간색,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진한 색상의 꽃이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아네모네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내려져 오는데, 오늘은 그중 '바람꽃'이라는 별명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꽃의 여신 플로라에게는 아름다움 시녀가 있었는데, 그 시녀의 이름은 '아네모네'였습니다. 플로라의 남편은 바람의 ..
출처 : 윤태옥의 인문기행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게르니카 맞은편의 피카소 작품들 저걸 다 해석하고 이해하면 얼마나 좋을까. 가만히 보면 이게 바로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 미술관 복도가 이 정도 [출처] 피카소의 작품 | 작성자 왕초
강아지에게 글 오에녹 미술작가로 활동하면서 반려견과 함께살고 있는 오에녹 작가가 반려견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묶은 그림책 「강아지에게」를 펴냈다. 저자는 제주에서 유기견이었던 두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며 문득 ‘이렇게 착하고 이쁜 아이들을 왜 버렸을까’라 는 의문이 들어서 유기견 보호소를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강아지에게 주로 느끼는 ‘고마움과 미안함’의 감정을 다루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강아지란 어떤 존재인지, 강아지에게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이 한문장으로 요약된다. “잘못된 개는 없다. 잘못된 반려인이 있을 뿐” 출판사 달아실 여름이 기차 안으로 스며들 때, 글 김병현, 강원애니고 학생들 “왼..
새로운 봄날 공지천 / @ 허남국 봄을 마주하다 / @ 송 한 솔 누가누가 오래있나 / @ 윤 종 경 오리 네 마리가 먹이를 잡기 위해 물 속에 머리를 박고 꼬리를 하늘로 한 모습 공지천의 봄 풍경 / @ 최 신 건 굳세어라 소양강처녀 / @ 김 주 형
출처 : 커피통 2019' 호반인문학 | BAND 빙그레 꽃 / 김현순 엄마하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할머니 한 분이 길가에 앉아 나물을 팔고 계셨어 사이소 사이소 쑥 사이소, 냉이 사이소 떨이요, 떨이 마트에 가도 원 플러스 원 상품만 골라 담는 우리 엄마 떨이란 말에 할머니 앞에 있는 나물들을 다 샀어 엄마는 쑥 한 봉지 나는 냉이 한 봉지 손에 들고 집에 오려고 돌아서는데 그 할머니가 바로 옆에 놓인 우글쭈글하고 커다랗고 검은색 비닐봉지에서 쑥이랑 냉이를 꺼내서 바구니마다 가득 담으시면서 아까보다 더 신나는 목소리로 사이소 사이소 쑥 사이소, 냉이 사이소 떨이요, 떨이 그때 갑자기 길이 환해졌어 빙그레 웃음꽃이 다다닥 피어났거든 엄마도 빙그레 나도 빙그레, 옆에 선 나무도 빙그레 하늘에서 이걸 다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