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 觀我 Story

한국관광공사 사진전 관람 본문

관아觀我Guanah Story

한국관광공사 사진전 관람

Guanah·Hugo 2024. 4. 16. 09:39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사진전 ∞ 갤러리360 (gallery360.co)

 

 

< 청옥빛의 쇠소깍 >

제주도 서귀포시 쇠소깍로에 위치한 쇠소깍은 강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청옥빛의 쇠소깍은 방문객들이 카약을 즐기기도 하고, 배를 타기도 하고, 휴식을 즐기기도 하는 곳입니다.

사진에서는 왼쪽 끝자락부터 오른쪽까지 청옥빛의 맑은 물이 보이고

그 사이에 튜브와 사람들이 노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강을 둘러싼 암벽과 푸른 나무들은 마치 그 사람들을 구경하는 듯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 모포바위의 일출 >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모포바위의 일출입니다.

저 멀리 수평선에서 구름줄을 뚫고 나오는 태양빛과

그 빛에 감싸지는 바위와 바다 그리고 등대가 보입니다.

저 멀리 등대는 잠시 쉬고 있고,

길게 갈라져 있는 바위와 바다 사이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 국가정원산책 >

전라남도 순천의 순천만에는 국가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국가정원이 있습니다.

국가 정원 박람회로도 유명한 이곳의 사진에는

오른쪽에는 벚꽃으로 수놓인 길이 보이고, 왼쪽에는 연녹색의 푸르른 나무들이 무성합니다.

연녹색의 푸른 나무들이 사진의 왼쪽을 다 차지하고도 오른쪽으로 좀 더 넘어와있는데요.

푸른 나무와 벚꽃 사이로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 한밤의 살구나무 >

살구나무는 멀리서 보면 벚꽃처럼 분홍빛이 납니다.

그 분홍빛 덕분에, 한밤의 살구나무는 유독 더 밝아보입니다.

깃털 같이 흩어진 구름 사이로 별이 보이고, 그 밑에 살구나무가 있습니다.

어떤 여성이 휴대전화로 플래시를 켜고 그 살구나무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다른 세계로 빨려들 것 같은 신비한 기운이, 여성과 살구나무 사이에 아른거립니다.

 

 

< 추색의 위양지 >

추색은 가을철을 느끼게 하는 경치나 분위기를 말합니다.

경상남도 밀양에 위치한 위양지는 추색을 흠뻑 머금고 있습니다.

푸르른 산 앞에 단풍진 나무들이 즐비합니다.

그 나무들 사이에는 멋진 정자가 세워져 있고, 그 앞에는 넓은 못이 있습니다.

못 위에는 나룻배에 오른 한 사람이, 흰색 한복을 입고 유유히 노를 젓고 있습니다.

 

 

 

< 낙강물길공원의 가을 >

경상북도 안동에는 낙강물길공원이 있습니다.

단풍나무 사이로 작은 강이 보이는데요.

노란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져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공원 주변에는 의자와 다리가 군데군데 놓여져 있고,

사진의 저 멀리, 가운데에는 중년 부부가 낚시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부인은 강가를 가리키고, 남편은 낚싯대를 던지려는 모양입니다.

 

 

< 돌담과 찔레꽃 >

사진 속 오른쪽에는 돌담은 황토색과 검은 돌로 섞여 만든 돌담이 보입니다.

왼쪽에도 돌담이 이어져 있는데, 그 위에는 찔레꽃이 한창 피어있습니다.

이른 아침 산 속 분위기처럼, 안개가 가볍게 갈려있고

돌담 사이 정돈된 흙길은 누군가 맞이하러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보여줍니다.

 

 

< 명옥헌의 설경 >

 

함박눈이 내리는 전라남도 담양의 명옥헌입니다.

하늘에서는 함박눈이 내리고,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나무들 사이, 정 중앙에는 멋들어진 정자가 보이고 그 앞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 강을 보기 위해, 분홍색 우산을 쓴 커플이 다가갑니다.

여성은 알록달록, 오색빛의 한복을 입고 있고

남성은 진녹색과 베이지색이 섞인 두루마기를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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