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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장 장대한 물길을 따라서(글 : 프레디 윌킨슨, 사진 : 에이미 톤싱) 본문
미국의 가장 장대한 물길을 따라서(글 : 프레디 윌킨슨, 사진 : 에이미 톤싱)
Guanah·Hugo 2025. 5. 6. 10:45출처 : [미국의 가장 장대한 물길을 따라서]-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FCT는 대부분 오지와 외딴 숲을 구불구불 지나지만
이따금씩 뉴욕주의 로어새러낵호처럼
수십 년째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소를 지난다.
수 세기 동안 원주민 공동체들은 섐플레인호를 교역 및 이동 통로로 긴요하게 사용했다.
오늘날 노던포레스트 카누 물길(NFCT)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이 호수를 횡단하는 것은 총 거리가 1190km에 이르는 여정에서 초반에 맞닥뜨리게 되는 난관이다.
섐플레인호를 담은 이 사진은 미국 뉴욕주 플래츠버그 인근에서 찍은 것이다.
뉴욕주 북부에 있는 브라운스트랙트인렛은
NFCT를 이루는 23개의 강과 개천 및 59개의 호수와 연못 중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곳에 속한다.
NFCT는 20년 전에 공식적으로 지정됐다.
해가 지는 뉴욕주 로어새러낵호의 제52야영장에서
오네이다족 부족민 닐 베네딕트가 불을 지피고 있다.
NFCT는 주로 잔잔한 호수들을 많이 지나지만
메인주 래피드강의 일부 구간을 포함해 어떤 구간들은
파커 그레이 같은 노잡이들이 고난도의 제4등급 급류를 타기 위해 찾는 곳이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뉴욕주 라케트호를 찾은 두브 가족의 모습.
블러프포인트에 있는 두브 가족의 보트 창고에서 보이는 바깥 경치.
‘라케트레이크서플라이컴퍼니’는 특히 홀리 버크와 그녀가 만드는 시나몬롤 때문에 노잡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페놉스코트족과 와바나키족 구성원들이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카누.
NFCT에는 육로 운반 구간이 65곳 있으며
그 길이는 물길 전체를 통틀어 총 110km가 넘는다.
그중 어퍼새러낵호와 미들새러낵호 사이의 1km 남짓한 구간은 통과하기가 그럭저럭 수월한 편이다.
레미 데 모벨란과 릴리 데 모벨란의 조부모는
NFCT가 조성되기 13년 전에 메인주 움바고그호 근처의 외진 곳에 오두막집을 하나 샀다.
그 후로 카누 통행량이 늘었지만 이곳은 여전히 모벨란 가족이 조용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남아 있다.
[노 저어 횡단하는 노던포레스트]
20여 년 전, 한 무리의 노잡이들과 산악인들이
카누판 애팔래치아 관광로를 조성하겠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웠다.
그들은 연방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뉴욕주에서 메인주까지 흐르는 1190km 길이의 노던포레스트 카누 물길(NFCT)을 조성했다.
원주민 공동체들이 오랫동안 교역로로 사용한 물길에서 착안한 이 길은 작은 마을들과 오지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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